숫자와 얽힌 재미난 차 이야기 2편

관리자
202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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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100

통상적으로 차나무 수령 100년을 기준으로 고수차(古树茶)와 비고수차(非古树茶: 대지차, 생태차, 대수차 등)를 구분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차 나무의 밑동 굵기가 15cm 이상인 경우에 고수차로 분리하기도 하며, 지역이나 마케팅 방법 등에 따라 다양하다.



숫자 357

보이차는 마방(马房)을 통해 차마고도(茶马古道)를 따라 황제가 사는 북경, 비타민이 생명줄인 티베트 등으로 팔려나갔고, 마방은 그 돈으로 말을 사고 부를 축적할 수 있었다. 마방은 차를 팔아 산 말을 활용하여, 다시 차를 팔러 먼 길을 떠나곤 했다.


보이차를 쇄청모차(보이차병으로 긴압되기 전의 산차 형태) 상태로 말에 실으면 부피가 커지고 운송 효율이 떨어지게 되므로, 둥근 떡 모양이 병(饼) 형태로 가공을 하게 되었다 한다. 물론 장기 보관과 발효속도 조절 등의 목적도 있기도 한다.



보이차의 병 하나는 357그램의 중량으로 만들어졌다. 결국 357그램 보이차 7개가 모여 1提가 되고 1티(357그램*7개)는 2.5kg이고, 말의 좌우 양측에 각각 12提(2.5kg*12티=30kg, 84개 보이차 병)를 실으면 말은 정확히 60kg그램(357그램 보이차 병 84개*좌우 양쪽=168개 보이차병)을 운송하게 된다.


최근에는 보이차를 만드는 사람의 니즈에 따라 400그램, 200그램, 100그램 등 다양한 중량의 보이차병이 나오고 있다.


숫자 3200




운남성 임창시 펑칭현 소완쩐 금수촌이라는 곳에 가면 세계 최고령 차 나무가 아직도 살아있고, 차나무 높이는 무려 10.6미터에 달한다. 이 차 나무로 인해 인도와의 차나무 종주국 분쟁은 깔끔하게 중국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숫자 3800


차마고도의 길이는 약 3800km에 달한다. 황제에게는 최상의 차를 바치기 위해, 티베트의 유목민에게는 멀티비타민제 역할을 하는 생명줄 같은 역할을 했다. 갈래 갈래 실핏줄처럼 엮인 길이 3800Km 차마고도는 인간이기에 가능했던 치열한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7542

7542는 1975년에 개발된 보이차 인공 발효공법 기술로 만들어진 보이숙차로서 찻잎의 등급은 4이고, 지금의 대익차창인 맹해차창(2)에서 제작된 보이차라는 것을 알 수 있다. 4번째 자리가 1이면 전차(砖茶)로 유명한 곤명차창, 3이면 타차(沱茶)가 유명한 해관차창, 4이면 보이차창에서 생산된 보이차다.


차를 접하다 보면, 자연스레 만나는 숫자에 대하여 두 편에 걸친 글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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